"티셔츠 하나 입었을 뿐인데"…스타의 스트리트 패션 '자체발광'

  • 송은주 기자
  • 입력: 2008.07.30 13:06 / 수정: 2008.07.30 17:08

[ 송은주기자] 스타는 스타다. 평범한 티셔츠를 무심한 듯 입고 있어도 '충분히' 빛난다. 특히 대중들에게 두루두루 인정받는 톱스타일 경우 자체발광은 끝이 없다. 최근 더팩트의 카메라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조인성, 권상우, 류승범 등의 평소 모습이 그랬다.

이들의 모습을 살펴보면 모두 남들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고 편안한 스타일을 선호한다. 조인성과 권상우는 큰키와 균형잡힌 몸매 덕분에 평범한 데님룩임을 즐겼다. 연예계 손꼽히는 패셔니스타 류승범도 마찬가지로 심플한 데님룩이지만 뿔테 안경과 긴 머리 덕분에 시크하면서 독특한 분위기가 살아났다.

길에서 만난 스타들의 스트리트 패션, 살펴봤다. 한번쯤 따라 입어 보는 건 어떨까.


◆ 조인성 "티셔츠 하나…."

조인성은 목이 늘어난 흰 티셔츠를 입었지만 그래도 빛났다. 눈에 띄는 외모와 큰 키 덕분에 전혀 어색해 보이지 않았다. 슬림한 라인의 배기진으로 긴 다리를 과시했다. 여기에 발목까지 올라오는 빨간색 트리밍 운동화로 기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줬다. 자연스럽게 흐트러뜨린 덮수룩한 헤어 스타일 역시 심플한 의상과 어울렸다.

◆ 권상우 "나! 남자야"

'몸짱' 권상우는 굴곡있는 몸매가 확연히 들어나는 이른바 쫄티를 즐겨입었다. 여기에 브랜드 로고로 만들어진 빅 버클 벨트와 스트레이트 데님으로 멋을 냈다. 블랙 보잉 선글라스와 수염이 어우려져 남성미가 더해졌다. 옥에 티는 챙이 좁은 야구모자. 얼굴이 다소 커보이는 역효과를 초래했다.

◆ 류승범 - "유러피안 스타일"

패션에 관심이 많은 류승범은 유행을 쫓기 보다는 자신만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멋을 내고 있다. 평소 연인 공효진과 데이트를 즐길 때나 디제잉을 할 때 허름한 티셔츠에 발목까지 오는 타이트한 10부바지를 선호했다. 유러피안 스타일에 심취해 있는 것. 때론 대중들의 공감을 얻지 못해 이상하다는 반응을 얻을 때도 있지만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트렌디세터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 = 이호준·이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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