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선기자] 할리우드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변신은 어디까지일까. 최근 심리적인 안정을 되찾으며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스피어스는 기행을 일삼았다.
스피어스의 심리 변화는 변화무쌍한 헤어스타일만 봐도 잘 알 수 있다. 특히 최근 2년간 스피어스는 삭발에서 염색, 폭탄머리 등 잦은 변화를 추구하며 머리카락을 혹사시켜왔다. 이로 인해 탈모 증세까지 겪는 등 적잖은 부작용을 겪기도 했다.
다양한 스타일로 팬들의 시선을 모았던 스피어스의 헤어 변천사를 정리해봤다.

◆2007년 삭발에서 핫핑크 헤어
스피어스는 2007년 2월 삭발을 감행했다. 2006년 11월 케빈 페더라인과 이혼 후 심리적인 스트레스로 돌연 삭발을 감행한 것. 이 시기에 스피어스는 정신 질환을 의심 받아 재활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팬들은 "브리트니의 모습을 충격 그 자체다"라며 놀라움을 나타냈다. 삭발한 스피어스의 모습은 무섭기까지 하다는게 팬들의 평가였다.
그 해 여름 스피어스는 분홍 헤어로 파격변신했다. 핫 핑크로 무장한 헤어는 도무지 콘셉트를 알 수 없었다. 스피어스의 헤어 스타일 변화에 팬들의 충격은 커졌다.

◆2008년 할리우드판 더벅머리
2008년 1월 스피어스의 머리는 경악 그 자체였다. 당시 스피어스는 불어난 살 때문에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 다이어트가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탓일까. 그의 외모는 모은걸 포기한 듯 했다. 푸석푸석한 머리는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게 했다. 두피가 드러나는 머리숫도 문제였다. 머리카락 사이로 드러난 살들은 안쓰럽기까지 했다.
여기에 탈모 증세까지 더해져 스피어스는 드문드문 머리가 빠지기 시작했다. 금발머리를 뽐내던 절정기 시절과 비교하면 초라하기 짝이 없었다. 이 모습을 본 팬들은 "심리적인 압박이 얼마나 심하길래 머리가 저렇게 되냐"며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고 "스피어스의 전성기는 끝났다"며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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