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길이 엄마' 김혜정, 황청원 시인과 5년전 이혼

  • 강경윤 기자
  • 입력: 2008.07.29 17:13 / 수정: 2008.07.29 17:15

[강경윤기자] '복길이 엄마'로 유명한 중견배우 김혜정이 이혼에 얽힌 가슴 아픈 개인사를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이재룡 정은아의 좋은 아침'에 출연한 김혜정은 지난 2003년 승려출신 시인 황정원씨와 15년 간의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은 사연을 밝혔다. 지난 1988년 결혼했던 김혜정과 황청원씨는 미녀 탤런트와 시인의 만남으로 세간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현재 김혜정은 이혼의 아픔을 극복하고 서울 동부이촌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에서 살며 '제2의 인생'으로 거듭나고 있다. 방송에서 그는 "여러가지 스포츠하고 그림을 그리는 등 여유로운 솔로의 삶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 방송에서 김혜정은 종영한 MBC-TV 드라마 '전원일기'의 복길이 엄마로 연기할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미인대회 출신 연기자로 처음에는 복길이 엄마에 어울리지 않았다. 일부러 손톱에 때를 그리는 등 시골 아낙으로 변신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진=S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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