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스타, 머리로 스타일 변신 "성공 or 실패?"

  • 강경윤 기자
  • 입력: 2008.07.29 13:07 / 수정: 2008.07.29 13:08

[강경윤기자] 할리우드 스타들은 끊임없이 스타일에 변화를 추구한다.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이다. 스타들이 외모 변신을 할때 가장 빠르고 간단한 방법은 뭘까. 바로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것이다.

스타들은 유행에 발맞춰 긴머리에서 숏 커트로, 생머리에서 웨이브진 머리로 바꿔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거듭난다. 또 어떤 스타들은 헤어 스타일 변신으로 고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신선한 느낌을 준다. 헤어스타일 하나로 완벽한 변신을 이뤄낸 스타로는 가수 빅토리아 베컴, 배우 케이티 홈즈와 사라제시카 파커 그리고 가수 리한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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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베컴 "보브 단발로 시크하게"

여성 그룹 스파이스 걸스 출신 베컴은 단발머리로 변신해 시크한 매력을 살렸다. 올해 초 베컴은 할리우드를 강타한 단발 머리 유행에 발맞춰 소중하게 길러오던 머리카락을 싹둑 잘라냈다.

베컴은 컬진 헤어를 생머리로 펴고 뒷부분보다 앞부분을 더 길게 자른 보브컷 단발로 변신했다. 그는 여기에 피부색과 비슷한 색깔인 구리빛으로 염색해 세련된 느낌을 살렸다. 한 네티즌은 "단발 머리로 자르니 훨씬 더 어려보인다. 3명의 아이를 가진 엄마라고는 믿겨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 케이티 홈즈 "깔끔한 단발로 성숙하게"

톰 크루즈의 아내로 더욱 유명한 연기자 홈즈는 긴 헤어스타일에서 깔끔한 단발머리로 변신했다. 지난 2007년 수리를 출산한 홈즈는 소녀같은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홈즈는 귀밑 바로 아래까지 내려오는 짧은 단발머리와 뱅헤어로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검은색에 가까운 짙은 갈색으로 염색해 차분하고 여성스러워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 사라 제시카 파커 "웨이브로 패셔너블하게"

파커는 극중 이미지에 맞춰 평범한 생머리를 굵은 웨이브 헤어로 변신했다. 최근 영화 '섹스앤더시티(Sex and the city)'에 출연한 파커는 세련된 뉴요커의 모습을 보여주려 굵은 컬이 들어간 자연스러운 긴머리를 선택했다.여기에 밝은 갈색으로 머리를 염색해 더욱 패셔너블하게 변신했다.

전문가들은 파커의 헤어스타일 변신이 시크한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 얼굴형에도 더욱 잘 어울린다고 평했다. 한 스타일리스트는 "파커의 얼굴형이 약간 길고 턱이 날카로운 편인데 웨이브 스타일로 단점이 보완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의견을 밝혔다.

◆ 리한나 "언밸러스 단발로 섹시하게"

'제2의 비욘세'로 불리는 팝가수 리한나는 풍만했던 웨이브 헤어스타일에서 개성있는 단발로 바꿨다. 긴머리를 고수했던 리한나는 20살의 어린 나이와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리한나는 푸른빛 나는 검은색으로 염색한 뒤 어깨너머로 길렀던 머리카락을 과감히 잘라냈다. 개성을 강조한 언밸러스한 컷트로 독특한 느낌을 살렸다. 양쪽의 머리카락의 길이를 다르게 자른 리한나는 매력적으로 변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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