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각선미 베스트 & 워스트

  • 강경윤 기자
  • 입력: 2008.07.23 11:37 / 수정: 2008.07.23 17:51

[강경윤기자] 할리우드에 노출의 계절이 다가왔다. 높아진 기온탓에 스타들의 치마 길이는 점점 짧아지고 있다. 미녀 스타들은 미니스커트와 숏팬츠 등 다리를 강조한 패션으로 매끈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하지만 모든 스타들이 빼어난 각선미를 자랑한 것은 아니었다. 과도하게 살찐 다리나 너무 가는 다리는 부담스럽다. 할리우드 대표적인 '다리짱' 스타와 '다리꽝' 스타를 나눠봤다.

◆ 베스트 "건강함 + 늘씬함"

할리우드에 '다리 미인'으로는 영화배우 키얼스틴 던스트와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 그리고 배우 기네스 팰트로가 있다. '각선미인' 3사람은 쭉뻗은 다리와 너무 마르지 않은 건강한 다리를 가지고 있다.

먼저 던스트는 상체에 비해 긴 다리가 매우 매력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그의 다리는 여느 스타들처럼 하이힐을 신지 않아도 충분히 아름다워보인다. 이에 대해 한 네티즌은 "항상 던스트는 굽이 없는 단화를 선호한다. 다른 사람들이 신으면 짧은 다리로 굴욕이 되겠지만 그는 평범한 차림새를 해도 아름다운 다리 덕에 빛이 난다"고 평했다.

캐리는 탄탄한 허벅지와 종아리가 섹시하다는 찬사를 받는 '다리 미인'이다.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캐리는 조금의 처짐도 없는 각선미를 유지하고 있다. 캐리는 탄력있는 다리와 섹시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매일 최소 2시간씩 헬스클럽에서 강도높은 근력 운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팰트로는 노출을 즐기지 않는 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할리우드의 '각선미 지존'으로 꼽힌다. 한국 나이 37세인 팰트로는 지난 2006년 딸까지 출산했으나 여전히 흐트러짐 없는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 그는 청순한 외모와 걸맞게 흰 살결의 다리와 건강미를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 워스트 "뚱뚱하거나 너무 말랐거나"

반면 미니스커트나 숏팬츠를 입은 모습이 부담스러운 스타도 있다. 다리가 못 생긴 '다리꽝' 미녀들이다. 이런 스타들로는 살찐 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가수 에이미 와인하우스, 방송인 니키 힐튼이 있다. 스피어스는 너무 엉덩이와 허벅지에 집중적으로 찐 살로 워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에이미 와인하우스와 니키 힐튼은 너무 앙상한 다리로 '다리꽝'이라는 불명예를 안게됐다.

스피어스는 엉덩이를 비롯해 허벅지에 살이 찌면서 '다리꽝'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2005년과 2006년 2년간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면서 몸매가 흐트러졌다. 전성기 때는 탄탄한 다리로 이름을 날렸던 스피어스지만 현재는 두꺼워진 다리는 콤플렉스가 됐다. 이에 대해 한 팬은 "스피어스의 근육질 다리가 그립다. 지금 모습에서 근육은 흔적도 찾을 수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와인하우스는 스피어스와는 반대로 앙상한 다리로 워스트로 뽑혔다. 와인하우스는 최근 건강이 악화됨에 따라 다리는 물론 온몸에 살이 많이 빠졌다. 와인하우스는 마른 나무가지를 연상시키는 다리로 보는 사람에게 안쓰러움을 안겨줬다.

힐튼은 종아리보다 더 얇아진 허벅지 때문에 다리 콤플렉스가 있는 스타다. 한때는 통통한 허벅지를 가졌던 그는 의학의 힘(?)을 빌려 날씬한 허벅지를 얻었다. 문제는 생각보다 너무 말라져서 허벅지가 종아리보다 훨씬 더 앙상해졌기 때문. 이 때문에 힐튼은 짧은 스커트나 숏 팬츠를 기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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