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루머에 굳이 공식적인 입장 밝힌 이유는?
  • 유정선 기자
  • 입력: 2008.01.17 11:47 / 수정: 2008.01.17 11:50

 

영화배우 김혜수가 중견가수 나훈아와의 루머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혜수 측은 더많은 오해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루머에 대해 공식 해명했다. 김혜수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HQ 측이 17일 낸 보도자료에 따르면, "터무니 없는 루머가 마치 사실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현실에 직접 입장을 밝히기로 했다"며 심정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이 소문의 시작이 어디서부터인가를 확인해보니, 한 언론 매체의 기자 블로그에 이니셜로 게재된 글이 시작이었다. 한 매체의 공식 사이트 기자 블로그에 K라는 이니셜을 사용하며 '가슴이 큰 글래머 배우' 라는 문구로 인해 김혜수씨로 오해를 하게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K양이 야쿠자 보스급의 애인'이라는 문구는 곧 김혜수씨가 야쿠자의 애인이라는 소문으로 확산되었다"며 "이런 경우에는 어디부터 어떻게 해명을 하고 사실을 밝혀야 하는 것인지 답답할 뿐이다"고 하소연했다.

 

소속사는 마지막으로 "김혜수와 나훈아는 과거 프로그램 진행자와 게스트의 신분으로 한 차례 만났을 뿐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다"고 밝히며 이번 루머가 억측임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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