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1차 투표 진행
'유니버스 리그' 1차 글로벌 팬 투표가 11일 0시 시작됐다. /SBS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참가자들의 생존이 걸린 팬 투표가 시작됐다.
SBS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 제작진은 11일 0시 공식 투표 앱인 K탑스타(KTOPSTAR)와 하이어(HIGHER) 그리고 SBS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차 글로벌 팬 투표를 오픈했다.
투표 방법은 자신이 응원하고자 하는 7명의 소년을 선택하고 이 중 '퍼스트 픽'으로 칭하는 '최애(가장 좋아하는)' 단 한 명을 또 한 번 꼽으면 된다. 투표는 총 세 곳에서 1일 1회 참여가 가능하며 집계 기간은 오는 17일 오후 11시 59분까지다.
글로벌 팬 투표는 참가자들의 생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시청자들의 사전 선택이 방송에서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지 이목이 쏠린다.
'유니버스 리그'는 기존 아이돌 오디션과 달리 K팝에 스포츠 요소를 결합했다. 42명의 참가자는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Beat) 세 구단으로 나뉘어 경쟁하고 세 팀 중 프리즘 컵을 차지한 최종 우승팀이 데뷔한다.
'유니버스 리그'는 방영 전 다채로운 콘텐츠로 예비 시청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미니 팬미팅 '스타팅 데이(STARTING DAY)'를 개최하고 팬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유니버스 리그'는 오는 22일 오후 11시 20분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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