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여자친구와 내년 정도 결혼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김종민이 지난해 7월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디지털 싱글 앨범 '바람'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더팩트 DB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여자친구와 결혼을 언급했다.
김종민은 5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코요태 멤버들과 함께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연애에 대해 이야기하며 "결혼 전제로 사귀고 있다. 결혼은 내년 정도"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빽가는 "부잣집 공주님 스타일이다. 정말 고귀하고 처음 보자마자 '저분은 부잣집이다' 이른 느낌이 들 정도"라고 김종민의 여자친구를 칭찬했다.
신지 역시 "그 나이대에 딱 필요한 모든 걸 가지고 있다. 똑 부러져서 좋다"며 "오빠(김종민)를 좋게 변화시켰다. 오빠가 고집이 있는데 그런 김종민을 변화시켰다니 대단한 분"이라고 전했다.
DJ 김태균이 김종민에게 "결혼 계획이 있냐"고 물었고 김종민은 "내년 정도"라고 조심스레 답했다. 그러면서 "프러포즈 계획은 아직 없다. 민망하다"고 덧붙였다.
김태균이 "어떻게 대시하고 사귀게 됐냐"고 묻자 김종민은 "소개받은 자리에서 연락처를 받고 내가 먼저 만나자고 연락했다. 이렇게 될 것 같은 느낌이 왔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최근 11세 연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혔다. 아울러 지난달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출연해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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