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남편에게 분양권 전매할 것"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위)가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저작권료, 노후 자금, 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저작권료를 언급했다.
조현아는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 출연해 저작권료와 노후 자금, 투자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조현아는 "코로나19로 2년 동안 일을 안 해도 타격이 없었다. 노후 자금 5배를 모았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MC 이상민은 "히트곡 수익보다 콘텐츠 수익이 더 나은 편인가"라고 조현아에게 물었다. 이에 조현아는 "코로나19 때 2년 동안 일을 안 해도 타격이 없었다. 저작권이 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그는 투자로 돈을 잃어본 적이 없다고 밝히며 "노후 자금 5배를 모았다. 금액이 중요한 게 아니라 원하는 걸 못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 "돈은 제가 원하는 걸 하기 위한 용도다. 저는 무조건 8시에서 8시 30분 사이에 일어나고 주식 차트 흐름에 따라 투자하거나 이슈가 될 종목에 투자한다"고 설명했다.
조현아는 "한 번은 가수 친구가 투자를 잘 못하길래 '나한테 3000만원만 달라'고 했다. 그리고 그 돈을 1년 동안 1억 이상으로 만들어줬다"며 "그 친구는 그 돈으로 앨범도 내고 여행도 가고 콘서트도 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현아는 노후 자금 적정 금액에 대해 "200억도 적다. 미래 남편은 공부를 계속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며 "어떤 공부든 다 좋다. 그리고 미래 남편에게 분양권을 전매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의 토크쇼로 매주 화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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