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민 공감 가족 코미디 도전…12월 11일 개봉
'대가족' 김윤석의 새로운 스틸컷이 공개됐다. 그는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롯데엔터테인먼트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김윤석이 '대가족'을 통해 유쾌한 변신에 나선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4일 영화 '대가족'(감독 양우석) 김윤석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으로 분한 그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이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작품은 스님이 된 아들 함문석(이승기 분) 때문에 대가 끊긴 만두 맛집 '평만옥' 사장 함무옥에게 세상 본 적 없던 귀여운 손주들이 찾아오면서 생각지도 못한 기막힌 동거 생활을 하게 되는 가족 코미디를 그린다. 영화 '변호인' '강철비' 등을 연출한 양우석 감독의 신작이다.
김윤석은 자신이 연기한 함무옥에 관해 "오직 만두만으로 일가를 이룬 사람이기 때문에 만두만큼은 타협이 없는 인물"이라며 "오로지 손으로만 빚어서 손님들에게 대접하는 장인정신이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이렇게 장인정신으로 똘똘 뭉친 함무옥이라는 인물을 만난 김윤석이 어떤 새로운 얼굴을 꺼내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올겨울 유일한 가족 코미디 영화 '대가족'은 12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