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동기된 재현·김우석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 행사 無
그룹 NCT 재현(왼쪽)과 가수 겸 배우 김우석이 4일 육군 군악대 현역으로 입대한다. /더팩트 DB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NCT 재현과 배우 김우석이 군대 동기가 돼 국방의 의무를 이행한다.
재현과 김우석은 4일 육군 군악대 현역으로 입대한다. 먼저 지난 9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재현이 군악대에 지원해 합격 통지를 받았다"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를 거쳐 육군 군악대에서 복무한다"고 밝혔다.
당일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다. 소속사는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인 만큼,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서"라며 "재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로써 재현은 지난 4월 해군 현역으로 입대한 태용의 뒤를 이어 NCT 내 두 번째 입대 멤버가 됐다. 특입대를 앞두고 진행한 첫 단독 콘서트에서 재현은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은 것들이 많으니 계속해서 기대해 달라. 금방 돌아올 테니 2026년에 건강하게 웃으면서 만나자"라는 인사를 남겼다.
그룹 업텐션과 엑스원 출신 가수 겸 배우 김우석도 같은 날 입대한다. 두 사람은 군악대에서 만나 군대 동기가 될 예정이다.
김우석 소속사 블리츠웨이스튜디오에 따르면 그 역시 육군 군악대에 지원해 합격 소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우석은 소속사를 통해 "건강하게 복무를 마치고 조금 더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김우석 또한 최근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시네마천국에서 공개되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으로 안방을 찾으며 입대 후 빈자리를 채울 예정이다. 특히 김우석은 해당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상대배우 강나언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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