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촬영, 12월 방송 예정
에드워드 리 셰프가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다. /JTBC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에드워드 리 셰프가 냉장고 지옥에 빠진다.
1일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 제작진은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가 출연한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리는 이번 촬영을 위해 다시 한번 한국에 방문해 새로운 요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방영된 '냉장고를 부탁해'는 대한민국 최고의 셰프들의 냉장고 털기 프로그램으로 처치 곤란한 냉장고 재료의 신분 상승 프로젝트다. 당시 샘 킴, 김풍, 미카엘,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 킴, 정호영, 유현수, 김승민, 최현석 등이 출연했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5년 만에 돌아온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이창우 PD와 강윤정 작가 등 원년 제작진이 다시 뭉쳤다. 이 가운데 에드워드 리가 출연을 확정해 기대를 모은다.
에드워드 리는 2010년 '아이언 셰프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백악관 국빈 만찬 셰프로 활동했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누리는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흑백요리사'에서 화려한 요리 실력은 물론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도전정신, 음식에 담긴 스토리텔링 등을 보여준 에드워드 리가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어떤 요리를 선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창우 PD는 "프로그램의 오리지널티를 살리면서도 출연자를 포함한 구성에 변화를 시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며 "새롭게 돌아오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다시 한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월 중 첫 촬영을 시작하며 12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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