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결혼 예정이라고 밝힌 배우 남보라가 많은 축하를 받자 소감을 밝혔다. /남보라 SNS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남보라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남보라는 29일 자신의 SNS에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축하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하다. 보내주신 축하 메시지와 응원 메시지에 매일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이런 큰 사랑을 받아도 되나 싶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시니 '앞으로 진짜 잘 살아야겠구나'라는 생각과 '행위로 좋은 사람이 아닌 진짜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마음 헛되지 않게 이쁘게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예비신랑이 된 연인의 품에서 환하게 웃는 남보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까지 공개됐다. 이에 남보라는 "이번 제주 스냅 함께 해준 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소중한 추억 함께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앞서 남보라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동갑내기 사업가인 연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2025년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남보라는 2005년 MBC '일밤-천사들의 합창'에서 13남매 중 장녀로 얼굴을 알린 뒤 이듬해 배우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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