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도현이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로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VAST엔터테인먼트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신도현이 워너비 커리어 우먼으로 찾아온다.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신도현의 ENA 새 월화드라마 '취하는 로맨스'(극본 이정신, 연출 박선호)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지금까지와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인 만큼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됐다.

'취하는 로맨스'는 감정을 숨기는 게 당연한 열정 넘치는 주류회사 영업왕 용주(김세정 분)와 감정을 캐치하는 게 일상인 민감한 브루어리 대표 민주(이종원 분)의 설렘 도수 로맨스를 그린다.

신도현은 극 중 현실주의 기획팀 과장 방아름 역으로 분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계획에 맞춰 인생을 살아가는 완벽한 커리어 우먼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방아름으로 완벽 변신한 신도현의 모습이 담겼다. 신도현은 주류회사 직원답게 맥주를 즐기면서도 서류철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동시에 도도한 분위기를 풍기는 눈빛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간 신도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어느 날 우리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변신을 보여줬다. 이번 '취하는 로맨스'에서는 '능력캐' 방아름으로 변신해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도현을 비롯해 배우 김세정 이종원 등이 출연하는 '취하는 로맨스'는 11월 4일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되며 지니TV, 지니TV 모바일에서도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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