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주가 조작 혐의 벗고 11월 컴백
입력: 2024.10.28 15:17 / 수정: 2024.10.28 15:17

11월 선공개 곡·12월 18집 발매

주가 조작 사태 연루 의혹을 벗은 가수 임창정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에스아이엠엔터 제공
주가 조작 사태 연루 의혹을 벗은 가수 임창정이 신곡으로 돌아온다. /에스아이엠엔터 제공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임창정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임창정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길고 긴 계절을 건너며 오랫동안 곡을 준비했다"며 "이번 주 금요일 11월 1일 선공개 곡 '일일일' 먼저 들려드린 후 12월 1일 열여덟 번째 정규앨범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적으며 새 앨범 발매를 알렸다.

임창정의 신곡은 지난해 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멍청이'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정규 앨범은 2021년 11월 발표한 17집 '별거 없던 그 하루로'가 마지막이다.

임창정은 지난해 4월 'SG 증권발' 주가 폭락 사태에 관여했다는 의혹에 휘말려 곤욕을 치렀다. 당시 임창정은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했으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조사 결과 검찰은 지난 5월 임창정에게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

이후 임창정은 "우선 지난 일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저의 신중하지 못했던 판단으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에게 깊이 사죄드린다"며 "변명할 필요도 없는 무지한 행동과 철없는 선택들에 대해 법적인 처벌은 받지 않는다 하더라도 그것이 어찌 저의 부끄러웠던 행동을 다 가릴 수 있겠느냐. 이 모든 일들을 절대 잊지 않고 평생 반성 또, 반성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사과했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