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팬미팅 'LOG' 진행
윤계상 요청으로 시작된 팬미팅 기획
배우 윤계상이 2016년 이후 8년 만에 팬미팅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저스트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윤계상이 배우 데뷔 20주년을 맞아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25일 "윤계상이 2016년 팬미팅 이후 약 8년 만에 공식 팬미팅 'LOG(로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미팅은 윤계상의 배우 데뷔 20주년을 맞이하여 진행되는 팬미팅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최근까지 그룹 god로 콘서트 무대에서 팬들과 호흡했던 만큼 윤계상이 이번에는 배우로서 팬들과 만나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2024년 팬미팅의 타이틀은 'LOG'로 시간을 담은 기록, 변치 않는 마음을 의미한다. "처음 만났던 순간부터 지금까지 함께 걸어온 시간들이 켜켜이 쌓여있는 시간 속에서 우리를 연결하는 기록. 무수한 시간들이 흘러도 변치 않는 건 서로를 향한 마음, 그리고 늘 같은 고마움"이라는 팬들을 향한 윤계상의 진심을 담아냈다.
윤계상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팬들에게 새로운 기쁨과 또 하나의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실제로 윤계상의 요청으로 기획이 시작된 팬미팅이다. 일찍이 스태프들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팬미팅 준비에 몰두했다는 후문이다.
윤계상의 팬미팅 'LOG'는 12월 14일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사전에 팬카페를 통해 인증된 인원들만 예매가 가능한 선예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10월 30일 오픈 예정이다. 일반 예매는 하루 늦은 10월 31일에 진행된다.
윤계상은 지난 8월 공개된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났다. 지난달에는 god 단독 콘서트 'CHAPTER 0(챕터 0)' 사흘간의 공연을 모두 전석 매진시켰다. 2025년에는 SBS 새 드라마 '트라이: 우리는 기적이 된다'를 통해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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