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 'IDENTITY' 미션 종료
Mnet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의 첫 번째 탈락 팀은 그룹 더뉴식스다. /Mnet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더뉴식스가 '로드 투 킹덤'을 떠났다.
17일 방송한 Mnet 예능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 : ACE OF ACE(에이스 오브 에이스, 이하 '로드 투 킹덤')' 5회는 2차전 'IDENTITY(아이덴티티)' 미션을 마무리하는 과정을 그렸다. 1, 2차전 합산 점수로 첫 번째 탈락 팀이 가려지는 가운데 더뉴식스가 최종 탈락에 이름을 올렸다.
1차전 하위권을 기록한 더크루원은 이번 무대를 통해 탈락 위기에서 벗어나고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JUST B 'Get Away(겟 어웨이)'와 ATBO 'ATTITUDE(애티튜드)'를 매시업한 'Get A new Attitude(겟 어 뉴 애티튜드)' 무대를 선보였다.
템페스트 역시 팀 탈락을 피하기 위한 승부를 벌였다. 청량 콘셉트를 살린 템페스트는 'Can't stop shinning(캔트 스탑 샤이닝)'과 '폭풍의 눈'을 함께 선곡했고 메인보컬 혁과 메인댄서 한빈이 에이스로 나서 무대를 꾸몄다.
원어스 또한 사활 건 무대로 2차전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장 잘하고 싶은 미션"이라며 의욕을 드러낸 원어스는 '반박불가'를 선곡해 강렬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어 1, 2차전 합산 점수로 첫 번째 탈락 팀이 가려지는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합산 결과 팀 랭킹 1위는 크래비티가 차지했으며 에이스 랭킹 1위 자리는 원어스가 유지했다.
탈락 후보에는 팀 랭킹 누적 7위인 더크루원과 에이스 랭킹 누적 7위인 더뉴식스 두 팀이 올랐다. 생존을 건 에이스 배틀을 위해 더크루원은 오준석 정승환, 더뉴식스는 은휘가 에이스로 나섰다. 그러나 14대 11로 더뉴식스의 최종 탈락이 결정됐다.
은휘는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이 많았는데 다 보여드리지 못해서 아쉽다. 짧지만 좋은 경험과 추억으로 간직하고 더 빛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태훈은 "무대에 대한 소중함과 팬분들에 대한 소중함도 배웠다. 무엇보다 동료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알게 된 것 같아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로드 투 킹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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