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틸 공개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에 출연하는 배우 하윤경의 스틸이 공개됐다.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하윤경이 '강남 비-사이드'에서 두 얼굴을 가진 검사로 활약한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강남 비-사이드'(극본 주원규, 연출 박누리) 제작진은 17일 극 중 검사 민서진 역을 맡은 배우 하윤경의 스틸과 인터뷰를 공개했다. 하윤경은 제작진을 통해 캐릭터 설명부터 준비 과정까지 밝혀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브로커,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하윤경은 어떤 연줄도 없이 조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평검사 민서진으로 분한다. 민서진은 성공을 향한 야망과 검사로서 지켜야 할 정의 사이를 오가는 인물이다.
하윤경은 민서진에 대해 "'차가운 불'이다. 내면에는 뜨거운 야망을 지니고 있지만 차가운 외면으로 숨기고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실제 검사로 재직했던 분들을 직접 만나 자문을 구했다. 일에 파묻힌 검사의 팍팍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화장도 거의 하지 않았고 의상 역시 디테일을 최대한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총 8부작으로 오는 11월 6일 디즈니+에서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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