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3' 톱7과 염유리가 14일 미국 LA에서 공연을 하고 현지 관객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부터 이어진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었다. /TV조선 E&M, 켄버스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미스트롯3' 상위 입상자들이 미국 LA에서 5개월간 이어진 투어를 마무리했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3' 톱7(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미스김 나영 김소연 정슬)과 염유리는 지난 14일(현지시각 13일) 미국 LA 슈라인오디토리움에서 6000명의 관객을 가득 채우며 콘서트 투어의 대미를 완성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전 울산 대구 성남 인천 창원 광주 춘천 천안 진주 등 전국 곳곳을 순회한 대장정의 화려한 마침표다.

이날 여덟 명은 30여 곡의 무대와 앵콜곡 '환희' '남행열차'까지 부르며 150분 간 쉴틈없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홀렸다. 이들은 LA에서 공연 외에도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지난 10일 출국해 현지 라디오코리아 생방송 출연과 KTP 팬사인회,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디너 갈라쇼 등으로 현지 팬들과 교감했다.

전국투어와 함께 LA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은 "꿈만 같은 시간들이 순식간에 지나갔다. 서울을 시작으로 LA까지 저희와 함께한 모든 관객 여러분, 스태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가장 설레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평생토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어 대장정을 마친 이들은 오는 16일 귀국해 각종 음악 방송과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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