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SBS 새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SBS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미디언 유재석과 배우 유연석이 '톰과 제리 케미'를 또다시 만든다.
11일 SBS 새 예능프로그램 '틈만 나면,'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푸른 들판 위에 앉아 시청자들을 향해 '우리의 틈 주인이 되어주세요'라고 말하고 있다.
'틈만 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 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4월 8회에 걸쳐 방송됐으며 당시 전 회차 2049 시청률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였다. 이 인기에 힘입어 '틈만 넘어,'는 잠시 재정비 시간을 갖고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메인 포스터 속 유재석과 유연석은 잔디밭 위에 나란히 앉아 있다. 두 사람의 널찍한 빈틈 사이에 '우리의 틈 주인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가 보이고 두 사람은 카메라 넘어 새로운 틈 주인을 바라보고 있다. 특히 '1 GO!(고) 2 GO?'를 제안하는 유연석의 장난기 어린 눈빛이 웃음을 유발한다.
앞서 두 사람은 톰과 제리 같은 티키타카로 팽팽한 긴장과 재미를 배가시킨 바 있다. 특히 첫 MC 도전에도 불구하고 순수 돌직구 매력으로 '유재석 저격수'로 등극한 유연석과 국민 MC 다운 든든함을 뽐낸 유재석이 다시 선보일 '케미'에 궁금증이 쏠린다.
제작진은 "유재석과 유연석이 더욱 농축된 티키타카 '케미'로 새로운 틈 주인의 초대를 기다리고 있다"며 "보다 유쾌하고 한 단계 더 치열해진 게임으로 돌아온 '틈만 나면,'과 2MC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틈만 나면,'은 15일 저녁 10시 2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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