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장1절' 후속…세차하며 대화하는 토크쇼
가수 장민호(왼쪽)와 방송인 장성규가 출연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세차JANG'이 12월 방송된다. /KBS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가수 장민호와 방송인 장성규가 '세차JANG'으로 다시 뭉친다.
7일 KBS는 "KBS2 예능 프로그램 '2장1절'이 재정비를 마친 뒤 12월 '세차JANG(세차장)'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고 밝혔다.
'2장1절'은 시민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이들이 애창곡 1절만 완창하면 금반지를 선물하는 길거리 노래 토크쇼로 지난 9월 4일 종영했다.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세차장 사장으로 분해 손님들의 차를 닦아주며 대화를 나누는 콘셉트다. 우리 주위 시민들을 만난 '2장1절'과 달리 화제의 인물이나 유명 셀럽들까지 맞이한다. 장민호와 장성규의 타박에도 주눅 들지 않을 패기 넘치는 아르바이트생도 등장해 방송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세차JANG'은 장민호와 장성규가 KBS에서 '장바구니 집사들' '2장1절'에 이어 세 번째 합을 맞춰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쌓아온 이들의 진한 '케미'가 이번 프로그램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차JANG'은 12월 중 KBS2에서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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