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랐을까', 웰메이드 발라드곡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 OST 세 번째 주자로 나선다. /블래스트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가 데뷔 후 첫 드라마 OST 가창에 참여한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4일 "플레이브가 오는 13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의 해리에게'(극본 한가람, 연출 정지현)의 OST '달랐을까'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데뷔 후 첫 OST 가창에 참여한 플레이브가 '달랐을까'로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해진다.
'달랐을까'는 작품 속 러브라인에 더 큰 몰입감을 선사해 줄 발라드곡이다. 따듯하지만 쓸쓸한 기타라인 위에 다섯 멤버의 목소리가 어우러진다. 절제된 편곡의 전반부부터 격정적인 감정의 파도가 느껴지는 후반부까지 '후회'라는 감정을 트랙 곳곳에 담았다.
플레이브는 지난 8월 신곡 'Pump Up The Volume!(펌프 업 더 볼륨!)'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발매 당일, 이 곡은 멜론 차트 핫 100과 톱 100 정상에 올랐다. 또한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2집 앨범 'ASTERUM : 134-1(아스테룸 : 134-1)'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해 멜론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나의 해리에게'는 새로운 인격이 발현된 아나운서 주은호(신혜선 분)와 전 남자 친구 정현오(이진욱 분)의 마음속 감춰뒀던 상처를 치유하는 행복 재생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지니 TV, 지니 TV 모바일, ENA에서 방송된다.
'달랐을까'는 오는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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