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ONE' 2위·'비긴 어게인' 3위
'베테랑2'가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CJ ENM |
[더팩트|박지윤 기자] '베테랑2'가 적수 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감독 류승완)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41만 3687명의 관객을 사로잡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1만 1854명이다.
이렇게 지난 13일 스크린에 걸린 '베테랑2'는 17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는 쾌거를 거뒀다. 작품은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 분)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1341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2015)의 속편이다.
'트랜스포머 ONE'(감독 조시 쿨리)는 12만 50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9만 7861명이다.
지난 25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ONE'은 사이버트론 행성의 지하 광산에서 일하는 하급 로봇 오라이온 팩스와 D-16이 출입이 금지된 지상으로 나가 변신 능력을 얻으며 행성의 운명을 건 전쟁에 참여하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비긴 어게인'(감독 존 카니)은 3만 8644명으로 3위를, '사랑의 하츄핑'(감독 김수훈)은 2만 9417명으로 4위를, '브레드이발소: 빵스타의 탄생'(감독 정지환)은 2만 248명으로 5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