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친아' 정해인·정소민, 설렘 가득 데이트…핑크빛 분위기
입력: 2024.09.27 12:15 / 수정: 2024.09.27 12:15

스틸 공개…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스틸이 공개됐다. /tvN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스틸이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정해인과 정소민이 '엄마친구아들'에서 피크닉 데이트를 즐긴다.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제작진은 27일 스틸을 공개했다.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는 공원에서 설렘 가득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 반면에 정모음(김지은 분)은 납골당에서 강단호(윤지온 분)를 발견하고 숨어 있어 이들에게 무슨 일이 발생한 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22일 방송된 12회는 최승효와 배석류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변하는 과정을 그렸다. 하루아침 달라진 관계 속 최승효는 배석류를 이전처럼 대하기가 어색하고 낯설었다. 이로 인해 속상해하는 배석류에게 최승효는 "네가 너무 좋아서 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떨리는 마음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사진은 함께 공원 잔디밭에 누워 한낮의 피크닉을 즐기는 최승효와 배석류의 모습을 담았다. 최승효는 배석류에게 과일을 먹여줄 듯 혹은 입을 맞출 듯 얼굴 가까이 다가가며 장난기 머금은 미소를 짓고 있다.

반면 정모음은 강단호를 먼발치에서 바라보고 있다. 무슨 일인지 납골당을 찾은 그는 강단호와 강연두(심지유 분)를 우연히 만나고도 선뜻 다가가지 못한다. 정모음은 앞서 강단호에게 마음을 고백했다가 단호하게 거절당한 바 있다. 강단호는 정모음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그를 밀어내며 멀어지는 중이다.

제작진은 "비로소 진짜 연인으로 거듭난 최승효와 배석류의 로맨스 행보를 기대해 달라. 더 유쾌하고 설레는 한 바퀴 로맨스가 그려질 것"이라며 "정모음의 고백과 강단호의 거절 이후 두 사람은 또다시 불편한 거리감이 생긴다. 정모음의 마음을 철저히 외면 중인 강단호의 진심이 무엇일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엄마친구아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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