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새 소속사 가인달엔터 설립…하반기 컴백 예고

개인 기획사 설립 후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체결
소속사 "송가인, 하반기 목표로 새 앨범 준비 중"

새 기획사를 설립한 가수 송가인이 하반기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서예원 기자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송가인이 기획사 설립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매니지먼트사 제이지스타는 26일 "송가인이 지난 19일 새 기획사 가인달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며 "현재 하반기를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가인은 제이지스타와 매니지먼트 계약도 체결했다. 제이지스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여가수 중 한 명인 송가인과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지난 2012년 싱글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대한민국에 트로트 열풍을 불러일으킨 TV조선 '미스트롯'에 출연해 초대 우승자가 됐다.

이에 힘입어 대중적인 인지도와 호감도 모두를 갖춘 송가인은 새 보금자리와 함께 활발한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제이지스타와 손을 잡으며 어떤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송가인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제이지스타에는 그룹 코요태를 비롯해 가수 김희진 윤서령 안지완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