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세븐틴 정한, 오늘(26일)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시작
입력: 2024.09.26 08:09 / 수정: 2024.09.26 08:09

1995년생 렌과 정한, 나란히 입대
소속사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 삼가 달라"


가수 겸 배우 렌(왼쪽)과 그룹 세븐틴 정한이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를 이행한다. /더팩트 DB
가수 겸 배우 렌(왼쪽)과 그룹 세븐틴 정한이 26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서 대체 복무를 이행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렌과 그룹 세븐틴 정한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한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플래닛메이드)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에 따르면 렌과 정한은 26일 훈련소에 입소해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

먼저 렌은 선복무 제도에 따라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고 바로 근무를 하며 추후 군사 훈련을 받을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별도의 공식 절차 또한 진행되지 않을 예정이오니 기적(팬덤명)들의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아울러 렌이 대체 복무를 원활히 마무리할 수 있도록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공지했다.

반면 정한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 뒤 일정 기간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플레디스는 정한의 대체 복무 소식을 전하며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행사는 없으며 대체 복무 근무지 방문은 삼가시길 당부드린다. 정한을 향한 마음은 위버스를 통해 남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만 정한은 사전에 준비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한편 1995년생인 렌은 지난해 데뷔 11년 만에 첫 솔로 앨범 'Ren'dezvous(랑데부)를 발표했다. 마찬가지로 1995년생이자 세븐틴의 맏형이었던 정한은 그룹 내 처음으로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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