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27일, 이화여대 삼성홀서 열려
가수 이예준이 10월 26일과 27일 1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 'Dear Ye's (디어 예스)'를 개최한다. /HNS HQ |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가수 이예준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24일 이예준 소속사 HNS HQ는 "오는 10월 26일과 27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이예준이 10주년 기념 단독콘서트 'Dear Ye's (디어 예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예준은 10년간의 발자취를 팬들과 함께 되새길 예정이다.
'Dear Ye's'는 이예준이 지난해 7월 성료한 'Say Ye's (세이 예스)' 이후 1년여 만에 선보이는 단독 콘서트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인 만큼 많은 이들이 사랑하는 이예준의 노래를 만날 수 있다.
앞서 이예준은 자신의 SNS에 직접 콘서트 개최 소식을 알렸다. 그는 "제 스스로에게도 의미가 있는 10주년이라는 시간과 무게를 어떻게 여러분께 잘 전달드릴 수 있을까 고민이 정말 많았다"고 적었다.
이어 "제 음악을 저라는 사람을 아껴주는 여러분들이 아니었다면 지금의 가수 이예준은 없었을 거다. 그래서 이번 콘서트 이름은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드리는 저의 편지 'Dear Ye's'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2013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시즌2 우승, 2014년 정식 데뷔한 이예준은 10년간 꾸준히 음악 활동에 매진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AI 같은 정확한 고음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섬세하게 표현하는 감정선이 팬들에게 감동 전율 위로를 선사한다는 호평을 받았다.
'Dear Ye's'는 10월 26일 오후 6시, 27일 오후 2시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이달 27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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