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4일 미니 12집 발매…'세븐틴 스트리트'도 진행 예정
세븐틴이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예고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세븐틴(SEVENTEEN)이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컴백 열기를 한껏 끌어올린다.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는 19일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의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스필 더 필스)'의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했다. 세븐틴은 오는 23일과 24일 오피셜 포토를 시작으로 트랙 샘플러와 트랙 리스트 등을 순차 공개할 예정이다.
세븐틴의 미니 12집은 10월 14일 발매된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
특히 세븐틴은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오프라인 이벤트 '세븐틴 스트리트'를 진행한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해 미니 10집과 미니 11집 발매 당시에도 진행되며 누적 방문객 25만 명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올해 '세븐틴 스트리트'는 작년보다 더 긴 기간 동안 개최돼 더 많은 캐럿(팬덤명)들이 호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뮤직비디오 공개 일정도 눈길을 끈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신보와 함께 베일을 벗고 10월 21일에 또 다른 뮤직비디오가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앞서 트레일러 영상 'Speak up(스피크 업)'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예고된 만큼 두 편의 뮤직비디오에 어떤 메시지가 담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세븐틴은 미니 12집 발매에 앞서 10월 12일과 13일 양일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월드 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세븐틴 '라이트 히어' 월드 투어)'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들은 이후 미국과 일본을 거쳐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만 멤버 정한은 오는 26일부터 병역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신보 활동과 월드 투어 일정에는 참여할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