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주 친언니와 주우재 지인도 출연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진다. /MBC |
[더팩트|박지윤 기자] '놀면 뭐하니?'가 추석을 맞이해 멤버들의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추석 특집 퀴즈 쇼! 간만에 짝꿍' 편으로 꾸며진다. 멤버들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선물을 걸고 한바탕 웃고 떠들고 퀴즈를 맞히며 환상의 '케미'를 뽐낼 예정이다.
이에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13일 MC 유재석과 한복을 입고 등장한 식구들이 담긴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먼저 하하와 그의 아들 드림이는 붕어빵 외모를 자랑하는 것뿐만 아니라 '그 아빠에 그 아들'다운 입담을 과시한다. 유재석은 아빠 자랑 타임 중 뜻밖의 폭로를 하는 드림이에게 "이거 별 엄마가 알면 끝장나는데 괜찮아요?"라고 묻는다. 이를 들은 하하와 드림이는 별이 들으면 혈압 오를 폭로를 사이좋게 이어가 현장을 흥미진진하게 만든다.
지난 출연 당시 화제가 됐던 '원조 옥천 여신' 미주의 친언니도 출격한다. 고운 한복을 입고 등장한 미주의 친언니는 자신이 출연했던 방송을 100번 넘게 돌려봤다는 후일담을 전해 관심을 모은다.
박진주와 똑 닮은 친언니도 등장해 반가움을 더한다. 언니가 입을 열면 불안해지는 미주와 달리 박진주는 언니의 입을 열기 위해 애를 쓴다고. 이에 유재석은 두 자매의 각기 다른 매력을 포착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또한 주우재의 방송 초창기 시절을 함께했다는 그의 지인과 이이경의 도플갱어 가족들이 등장해 '5이경'을 완성한다. 이렇게 풍성한 추석 특집을 예고한 '놀면 뭐하니?'는 14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