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못 죽이죠?"…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 vs 김재영, 대립 예고
입력: 2024.09.13 10:51 / 수정: 2024.09.13 10:51

4차 티저 영상 공개…21일 1, 2회 연속 방송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4차 티저가 공개됐다. /SBS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 4차 티저가 공개됐다. /S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배우 박신혜와 김재영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13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4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박신혜와 김재영은 치명과 러블리를 넘나드는 관계성을 보여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옥에서 온 판사'는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박신혜 분)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김재영 분)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악마 강빛나가 인간 세상으로 내려와 판사가 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죄인 10명을 심판해야 하는 강빛나의 눈빛은 사악함으로 빛난다. 그런 그가 한다온에게 "어떻게 사람을 셋이나 죽이고도 경찰이 됐어요?"라고 묻는다.

급기야 강빛나는 한다온의 멱살을 잡고 "그냥 죽어"라고 말한다. 그러나 한다온은 "나 못 죽이죠?"라고 웃으며 말해 서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이어 극 중 또 다른 악마 이아롱(김아영 분)이 "그 형사 어떡하실 거예요? 살인자"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묻는다. 이 형사가 한다온을 의미하는지, 아니면 또 다른 살인자 형사가 등장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후 누군가를 향해 "너 죽이려고"라며 경고하는 한다온의 모습과 사악한 웃음을 짓는 강빛나의 모습이 빠르게 교차된다. 또 강빛나는 "나는 너 같은 놈들을 처리하러 지옥에서 온 악마야"라며 칼을 들고 그의 광기 어린 표정이 화면을 가득 채운다.

박신혜와 김재영의 액션이 담긴 '지옥에서 온 판사'는 21일 밤 9시 50분 1회와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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