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윤산하·아린, 청량함 가득한 '케미'

캐릭터 스틸 공개

배우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가 출연하는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스틸이 공개됐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윤산하와 아린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대환장 로코 케미'를 발산한다.

새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 연출 유관모) 제작진은 12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은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의 4인 4색 매력을 담아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된 여자 친구 김지은(아린 분)과 그런 여자 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박윤재(윤산하 분)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윤산하는 여자 친구가 갑자기 남자로 변해버린 연희대 천문학과 재학생 박윤재 역을 맡는다. 박윤재는 스카이 톤 셔츠와 백팩으로 단정한 대학생 룩을 선보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아린은 하루아침에 꽃미남 남자로 변신한 박윤재의 여자 친구 김지은 역을 연기한다. 김지은은 올리브그린 톤의 프릴 니트와 올림머리로 상큼한 기운을 내뿜고 있다.

유정후는 남자가 된 김지은의 본체 김지훈으로 분한다. 장발펌으로 '댕댕미'(강아지 같은 모습)까지 더한 김지훈은 누군가를 바라보며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츄는 박윤재를 짝사랑하는 연희대 '핫걸' 강민주 역으로 극의 몰입감을 더한다. 쨍한 레드 의상과 각종 액세서리로 화려하게 꾸민 강민주는 세 사람과 얽히며 갈등을 일으킬 예정이다.

제작진은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는 것 자체가 럭키한 상황이라 자부한다"며 "환상적인 캐스팅답게 작품 역시 청량함이 가득한 청춘 로맨틱 코미디로 완성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내년 상반기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