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부터 윤상까지…'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 인터뷰 공개
입력: 2024.09.12 10:41 / 수정: 2024.09.12 10:41

김형석 "저 때로 돌아가고 싶은 느낌 줘"
10월 10일 밤 9시 첫 방송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들이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TV조선
'TV조선 대학가요제' 심사위원들이 본격적인 심사에 앞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TV조선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레전드 가수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대학생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12일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대학가요제' 제작진은 심사위원 군단인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의 심사 전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들은 새로운 캠퍼스 스타 발굴을 향해 강력한 의욕을 불태우면서도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물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초대형 오디션이다. '밀당 진행자' 전현무가 MC를 맡으며 김형석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가 심사위원으로 활약한다.

이 가운데 대학생 참가자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현장이자 치열한 장외 전쟁까지 생생하게 전해질 '캐비닛 로드'의 모습이 최초 공개됐다. 심사위원들은 청춘의 상징이자 프로그램의 시그니처 색깔인 푸른색으로 된 캐비닛 로드를 걸으며 'TV조선 대학가요제'의 유일무이성과 매력을 소개했다.

먼저 하동균은 "대학가요제를 나오면 스타가 되는 시기가 있었다"며 운을 뗐고 김이나는 "음악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멋진 등용문"이라고 덧붙였다. 윤상은 "대학가요제에서만 들을 수 있는 음악의 형식이 있다"고 설명했고 소유는 "대학생 때만 보여줄 수 있는 에너지와 순수함"이라고 전하며 새로운 원석을 향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김현철은 "인생에 있어서 가장 무한대로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는 나이"라고 발언했고 임한별은 "그런 친구들이 표현하는 요즘 대학생들의 음악과 노래"라고 강조했다. 김형석이 "내가 저 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느낌을 주는 것"이라고 말하자 김태우는 "그게 대학가요제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덧붙였다.

대학생 청춘들의 매력이 담긴 'TV조선 대학가요제'는 10월 10일 밤 9시에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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