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2일 차
팬들 "K팝 아티스트 응원합니다"
[더팩트ㅣ교세라 돔 오사카=선은양 기자]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오사카가 연이틀 K팝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2일 차인 8일 교세라돔 오사카 현장에는 전날보다 더 많은 K팝 팬들이 운집했다. 팬들은 더위 속에서도 공연 2시간 전부터 공연장에 도착해 K팝 아티스트와의 만남을 기다렸다.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로고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거나 응원봉을 들고 사진을 찍거나, K팝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축제를 온몸으로 즐기는 팬들로 가득했다.
<더팩트> 취재진이 만난 뉴진스의 일본 팬은 "뉴진스의 노래와 댄스를 모두 좋아한다"며 "멤버 혜인이 다쳐서 힘들었겠지만 다같이 모일 수 있어서 다행이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가 열리는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 오사카에 팬들이 모여 있다. /선은양 기자 |
'2024 TMA'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처음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 글로벌 시상식이다. 2일 차인 8일에는 있지, JO1, 에스파, 뉴진스, 앤팀, 싸이커스, 키스오브라이프, 엔시티위시, 유니스 총 9개 팀이 팬들을 만난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현장에서 함께 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일본 방송 채널 TBS에서 생중계한다. 또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인 ‘레미노’에서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스트리밍 서비스한다. 일본을 제외한 전 세계 팬들은 헬로라이브 등을 통해서도 시상식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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