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발매 최고 음원상…올해 1분기 뷔, 지난해 4분기·올해 2분기 임영웅
뷔는 7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봄 부문에서 수상했다. /임영무 기자 |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THE FACT MUSIC AWARDS, TMA)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 '봄'에 방탄소년단 뷔가, '여름'과 '겨울' 부문은 임영웅이 선정됐다.
뷔는 7일 <더팩트>가 주최하고 팬앤스타(FAN N STAR)와 필링바이브(FEELINGVIVE)가 주관하는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의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봄 부문에서 수상했다. 2024 TMA는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다.
TMA 베스트 뮤직은 분기별로 음원을 발매한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투표로 선정된다. 4월에 진행된 TMA 베스트 뮤직–봄 부문은 올해 1~3월 OST 및 이벤트성 협업을 제외하고 음원을 발매한 모든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투표는 온라인 종합 매체 더팩트가 운영하는 아이돌 전문 종합 서비스 팬앤스타를 통해 진행됐다. 방탄소년단 뷔와 제이홉, 더보이즈, NCT 드림, 아이유 등 아티스트가 사전 투표 후보에 올랐다. 20팀 중 결선 투표를 거쳐 최종 1위를 선정했다.
군 복무 중인 뷔가 지난 3월 15일 발표한 솔로곡 프렌즈(FRI(END)S)는 지난달 29일 글로벌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3억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2024년 상반기 스포티파이 결산에서 K-POP 솔로곡 최다 스트리밍도 기록했다.
TMA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여름, 겨울 부문은 임영웅이 받았다. /임영무 기자 |
지난해 4분기와 올해 2분기 발매된 최고의 음원상인 TMA 팬앤스타 베스트 뮤직-여름, 겨울 부문은 임영웅이 받았다. 임영웅은 지난 6월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온기'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온기와 Home 두 곡이 포함됐다. Home은 최근 1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다른 일정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임영웅은 이날 영상을 통해 여름 부문 수상에 대해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 투표로 큰 상을 받았다. 늘 기적 같은 일을 해주는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라며 "영웅시대라는 우주 속에 행복하게 살고 있다"라고 말했다.
겨울 부문 수상을 놓고는 "현재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으로 모습을 보여드리고 있는데 영화도 사랑해 주시고, 저도 사랑해달라"라며 "늘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은 '나건내챙(나의 건강은 내가 챙긴다)'라며 늘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는 더팩트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초로 일본에서 개최됐다. 'NEW GEN FOR FANSTIVAL'(뉴 제너레이션 포 팬스티벌)이라는 슬로건 아래 K-POP을 이끌어갈 아티스트들과 MZ팬덤이 함께 만드는 최고의 페스티벌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매년 팬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트로피의 주인공을 결정할 수 있어 '팬스티벌'의 진정한 의미를 이어간다. 어느 때보다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투표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과연 어떤 아티스트가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다.
시상식은 이날과 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며 레드카펫 행사는 오후 4시 30분, 본 시상식은 6시 30분 시작으로 양일 동일하다.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겸 배우 서현이 올해로 여섯 번째 공동 MC로 호흡을 맞췄고, 방송인 박슬기가 레드카펫 MC를 맡아 현장에 생동감 있는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다.
김재중과 있지(ITZY), 제이오원(JO1), 우아(WOOAH), 에스파(aespa), 니쥬(NiziU), 케플러(Kep1er), 뉴진스(NewJeans), 앤팀(&TEAM), 싸이커스(xikers),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엔싸인(n.SSign), 이븐(EVNNE), 영파씨(YOUNG POSSE), 엔시티 위시(NCT WISH), 유니스(UNIS), 넥스지(NEXZ) 등 아티스트가 참석해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