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클럽 출신 이태근, 투병 끝 사망…'백신 부작용' 주장
입력: 2024.09.05 16:20 / 수정: 2024.09.05 16:20

2022년 백신 접종 후 중태 빠져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MBC 방송화면 캡처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MBC 방송화면 캡처

[더팩트 | 공미나 기자] 그룹 악동클럽 출신 이태근이 사망했다. 향년 41세.

5일 연예계에 따르면 이태근은 지난 3일 충북 충주시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빈소는 충주시 탄금장례식장에 마련됐고 5일 오전 발인을 마쳤다.

앞서 고인은 2022년 2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후 중태에 빠진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고인의 부인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코로나 백신 부작용으로 남편이 생사를 넘나들고 있디"며 "체중이 20㎏ 이상 빠져 뼈만 남았다. 겨우 숨만 쉬고 있다"고 글을 올렸다.

이태근은 2001년 MBC '목표달송 토요일'의 코너이자 오디션 프로그램인 '악동클럽'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듬해 그는 악동클럽 멤버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고, 이 팀은 2006년 이름을 디에이디로 바꾸고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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