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파트너' 퇴사 압박 받은 장나라, 남지현과 균열 위기
입력: 2024.09.05 10:25 / 수정: 2024.09.05 10:25

제작진 "위기 헤쳐가는 차은경 기대해달라"

배우 남지현(위에서 세 번째)과 장나라(위에서 네 번째)가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갈등을 겪는다.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배우 남지현(위에서 세 번째)과 장나라(위에서 네 번째)가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갈등을 겪는다. /스튜디오S·스튜디오앤뉴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드라마 '굿파트너'에서 배우 장나라와 남지현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SBS 금토드라마 '굿파트너'(극본 최유나, 연출 김가람) 제작진은 5일 대표변호사 오대규(정재성 분)와의 만남 후 깊은 고민에 빠진 한유리(남지현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여기에 차은경(장나라 분)과 한유리의 어색한 분위기는 이들 관계에 닥친 변화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높인다.

지난 방송에서 차은경과 한유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또 차은경은 회사에서도 딸 재희(유나 분)에게도 필요한 존재가 아니었을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힘겨워하며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한유리와 대표변호사 오대규의 대면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한유리는 씩씩하고 야무진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어쩐지 풀이 죽어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한유리는 VIP 사건의 소장을 확인하며 심각한 고민에 빠진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대규는 한유리에게 VIP 사건을 단독으로 맡기며 기각만 받으면 차은경 해고 건은 보류하겠노라 제안해 궁금증을 높인 바 있다. 과연 한유리가 맡게 된 사건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차은경과 한유리의 날 선 분위기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다시 냉철한 상사로 돌아온 듯한 차은경의 단호한 눈빛, 그리고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한유리의 대비는 두 사람 사이 심상치 않은 균열이 생겼음을 짐작게 한다.

제작진은 "12회에서 차은경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온다. 계속되는 퇴사 압박으로 마음이 복잡한 차은경의 혼란과 선택이 그려질 것"이라며 "차은경이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굿파트너' 12회는 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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