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진·SOLE, '내 이름은 김삼순' OST 가창…오늘(4일) 발매
입력: 2024.09.04 12:01 / 수정: 2024.09.04 12:01

'She is' 리메이크…프로듀서 구름, 'Be My Love' 재해석

가수 이무진 쏠 구름이 참여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OST가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Wavve, SLL
가수 이무진 쏠 구름이 참여한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 OST가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Wavve, SLL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가수 이무진과 SOLE(쏠)이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OST 작업에 참여해 리스너들의 추억을 자극한다.

이무진 SOLE 구름은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웨이브 뉴클래식 프로젝트 '[감독판] 내 이름은 김삼순 2024 (4K)'(극본 김도우, 연출 김윤철) OST를 발매한다. 드라마의 기존 OST를 현대적으로 리메이크해 스토리텔링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먼저 이무진과 SOLE이 클래지콰이의 'She is(쉬 이즈)'를 듀엣으로 재해석한다. 개성 강한 보이스로 솔직한 감정을 전하는 이무진과 그루비하고 소울풀한 음색으로 몽환적인 아우라를 풍기는 SOLE의 만남에 기대가 모인다.

특히 원곡 대비 베이스라인을 강조한 시티팝 사운드로 극 중 주인공들의 감정 변화와 서사에 힘을 실으며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프로듀서 구름 또한 클래지콰이의 'Be My Love(비 마이 러브)' 리메이크부터 가창까지 모두 참여해 작품의 재기발랄한 매력을 배가한다. 중독성 있는 베이스라인의 하우스 음악으로 다채롭게 연출돼 코믹한 무드를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올타임 레전드 OST인 'She is'와 'Be My Love'가 오늘날의 아티스트를 만나 새롭게 해석돼 트렌디함이 가미됐다"며 "원곡의 정체성에 더해진 신선함 덕에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내 이름은 김삼순'은 2005년 방송된 MBC 드라마로 웃음거리가 되고 마는 촌스러운 이름, 뚱뚱한 외모라는 콤플렉스를 갖고 있지만 전문 파티시에로 당당히 살아가는 30대 노처녀 김삼순의 삶을 그린 작품이다. 19년이 지나도 여전히 '로코'의 레전드로 회자되는 중인 '내 이름은 김삼순'은 8부작 OTT 시리즈로 재탄생해 오는 6일 웨이브에서 전편 공개된다.

'She is'와 'Be My Love'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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