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KBS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개그맨 유재석 이용진, 가수 이적 호시 카리나, 방송인 조나단이 '월요병'을 날린다.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싱크로유' 제작진은 3일 유재석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들은 각자의 특징을 나타내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싱크로유'는 AI가 만들어낸 싱크로율 99%의 무대 속에서 목소리가 곧 명함인 최정상 드림 아티스트들이 직접 선보이는 환상의 커버 무대를 찾아내는 버라이어티 뮤직쇼다. 올 5월 10일과 17일 2회에 걸쳐 파일럿으로 방송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진짜의 1%를 찾아라'라는 문구와 함께 유재석 이적 이용진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이뤄진 MC 군단이 담겼다. 유재석은 유쾌하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뽐내고 있어 음악 예능 속 국민 MC 유재석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추리단의 리더 이적은 날카롭고 예리한 표정으로 안경을 올리며 '천재 싱어송라이터'의 절치부심을 예고한다. 이용진은 동그랗게 뜬 눈과 어딘가 가리키는 듯한 포즈로 '최고 브레인'이라는 자신감을 전한다.

여기에 호시 카리나 조나단으로 구성된 막내 라인업이 눈에 띈다. 호시와 카리나는 고심하고 있고 조나단은 뭔가에 놀란 표정이다. 이들은 신선한 추리력으로 통통 튀는 'MZ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이들이 드림 아티스트와 99% 유사함을 지닌 AI 속에서 진짜 1%인 드림 아티스트를 찾아낼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싱크로유'는 오는 16일 저녁 6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이후 2회부턴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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