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3회 스틸이 공개됐다. /tvN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김영대가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신민아를 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tvN·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연출 김정식) 제작진은 2일 김지욱(김영대 분)과 손해영(신민아 분)의 스틸을 공개했다. 계약 결혼을 앞둔 해영과 지욱이 편의점에서 알콩달콩하게 얘기를 나누고 있어 설렘을 자아낸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2회에서 손해영은 자신에게 유독 으르렁대는 김지욱에게 가짜 신랑이 돼달라고 제안했다. 해영은 평범한 외모를 지닌 지욱과 결혼 준비에 돌입했지만 신랑이 사람들에게 기억되지 않아야 한다는 바람과 달리 180도 달라진 지욱의 반전 미모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지욱은 해영 맞춤형 이벤트를 준비한다. 별 기대 없이 편의점에 온 해영이지만 지욱의 센스 있는 행동에 흐뭇함을 감추지 못한다. 지욱이 해영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이벤트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가짜 결혼식만 올리기로 했던 해영과 지욱이 어째서 프러포즈를 감행하게 됐는지도 호기심을 더한다. 지욱 역시 해영을 향해 옅은 미소를 짓고 있어 이번 프러포즈가 두 사람에게 어떤 변수가 될지 관심이 모인다.

'손해 보기 싫어서'는 이날 오후 8시 50분 tvN·티빙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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