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박규영·조우진, '길복순' 스핀오프 '사마귀' 출연
입력: 2024.09.02 09:29 / 수정: 2024.09.02 09:29

'사마귀' 넷플릭스 제작 확정…강렬한 액션 예고

배우 박규영 임시완 조우진(왼쪽부터)이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배우 박규영 임시완 조우진(왼쪽부터)이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에 출연한다. /넷플릭스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이 영화 '길복순'의 스핀오프 '사마귀'로 호흡을 맞춘다.

넷플릭스는 2일 영화 '사마귀'(각본 변성현, 연출 이태성)의 제작 확정 소식을 전하며 임시완 박규영 조우진이 새 등장인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어지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다.

작품은 지난해 3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과 살인청부업계 세계관을 공유하는 스핀오프 작품이다. '길복순'이 싱글맘과 킬러의 삶 사이에서 갈등하는 길복순(전도연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면 '사마귀'는 각자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세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청부살인회사 MK Ent. 소속 A급 킬러 사마귀로 불리는 한울은 임시완이 연기한다. '길복순'에서 MK Ent. 대표 차민규(설경구 분)가 길복순에게 "휴가 갔다"고 언급한 바 있는 인물이다. 사마귀는 휴가에서 돌아오자 수장을 잃은 차민규의 회사를 벗어나 다른 동료들과 새로운 기회를 도모한다.

박규영은 뛰어난 실력을 가졌지만 상사들의 눈 밖에 나 MK Ent.에서 쫓겨난 재이 역을 맡았다. 사마귀의 오랜 친구인 재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사마귀에게 복잡한 감정을 갖고 있는 인물이다.

조우진은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로 분한다. MK Ent.의 개국 공신이자 사마귀의 스승인 독고는 이미 현역에서 은퇴한 지 오래다. 하지만 차민규의 죽음 이후 회사 대표 자리를 차지하고 사마귀를 다시 영입하고자 한다.

흥미로운 세계관 안에서 더욱 강렬해진 액션이 펼쳐질 '사마귀'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sstar1204@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