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만 합작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9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쿨'이 MC와 멘토를 공개했다. /SBS미디어넷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슈퍼주니어 이특과 은혁, 대만 스타 나지상 등이 한국·대만 합작 보이그룹 데뷔 여정에 함께 한다.
30일 SBS M은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쿨' MC로 슈퍼주니어 이특이 발탁됐다. 이와 함께 슈퍼주니어 은혁, FT아일랜드 이홍기, 유주, 안무가 최영준, 대만 아티스트 나지상과 루준석이 멘토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스쿨'은 한국과 대만 소년들의 글로벌 보이그룹 데뷔를 향한 여정을 담아내는 프로그램이다.
이특은 그간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상식 MC를 맡으며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뛰어난 진행 실력과 순발력, 재치 있는 입담을 보유한 이특은 '스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멘토 라인업도 화려하다. 슈퍼주니어 메인 댄서 은혁과 K팝 대표 안무가 최영준은 퍼포먼스 측면에서 날카로운 평가를 건넬 것으로 보인다. 이홍기는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로 꼽히는 만큼 보컬적으로 냉철한 심사평이 기대된다. 솔로 아티스트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유주 역시 보컬과 퍼포먼스 심사에 있어 남다른 활약을 보여줄 전망이다.
나지상은 지난 1996년 그룹 사대천왕으로 데뷔한 후 2003년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솔로 앨범 총 음반 판매량 700만 장을 돌파했으며 현재는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며 중화권 최고의 스타로 꼽힌다.
루준석은 2014년 밴드 IO의 대체 베이시스트로 데뷔했다. 이후 그룹 WOLF(S)에 합류하고 솔로와 그룹을 넘나들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였다. 작곡, 작사, 및 프로듀싱까지 맡고 있는 실력파로 현재 대만에서 가장 트렌디하고 핫한 가수로 각광받고 있다.
'스쿨'은 9월 28일 오후 10시 SBS M, SBS FiL에서 처음 방송된다. 아울러 대만 SETN, TTV, RAmuchTV, Line TVE, Hami Video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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