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정성일까지…캐스팅 라인업 공개
우민호 감독 첫 시리즈, 2025년 공개
배우 현빈(왼쪽)과 정우성이 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로 호흡을 맞춘다. /VAST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컴퍼니 |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현빈 정우성부터 정성일까지 '메이드 인 코리아'가 초호화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디즈니+는 29일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감독 우민호)를 2025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현빈 정우성 원지안 서은수 조여정 정성일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검사 장건영(정우성 분)이 시대를 관통하는 거대한 사건과 직면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아낸 시리즈다.
먼저 현빈이 부와 권력에 대한 야망을 지닌 남자 백기태로 분해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얼굴을 예고한다. 정우성은 동물적인 본능과 무서운 집념을 가진 검사 장건영 역으로 현빈과 호흡을 맞춘다.
배우 원지안 서은수 정성일 조여정(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이 디즈니 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에 출연한다. /각 소속사 |
여기에 원지안이 로비스트 최유지 역, 서은수가 수사관 오예진 역으로 캐스팅돼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조여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인물 배금지 역을, 정성일은 비서실장 천석중으로 분해 격동의 시대를 강렬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특히 작품은 영화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 '하얼빈' 등으로 대한민국 현대사를 표현했던 우민호 감독의 첫 시리즈 연출작이라는 점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1970년대 시대적 배경이 선사할 거대한 스케일의 볼거리와 시대를 관통하는 메시지 등이 기대되는 '메이드 인 코리아'는 2025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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