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습관 공유하는 토크 프로그램
방송인 이경규(오른쪽)가 이윤아 아나운서와 함께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진행을 맡는다. /SBS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방송인 이경규가 건강 프로그램 진행자로 나선다.
21일 SBS는 "이경규가 9월 1일 처음 방송되는 새 예능 프로그램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 MC를 맡는다"고 밝혔다.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은 건강해지는 습관과 노하우에 대해 얘기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이경규를 비롯해 이윤아 아나운서와 3명의 의사가 함께 출연한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44년 만에 처음으로 건강 상태를 방송에서 낱낱이 공개한다는 이경규는 건강 검진 촬영 도중 "이런 방송은 처음"이라며 울부짖는다고 한다.
또 검사 결과를 분석한 의사들이 전문용어로 설명하자 이경규는 "내가 알아들을 수 있게 쉽게 쉽게 하잔 말이야"라며 호통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경규의 경이로운 습관'은 9월 1일 오전 8시 3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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