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 포스터·예고편 공개…9월 13일 개봉
'베테랑2'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CJ ENM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완벽한 연기 시너지로 추석 극장가를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배급사 CJ ENM은 21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사진과 영상에는 익숙한 황정민과 새로운 정해인의 대체 불가한 시너지가 담겨 있어 작품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먼저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레전드 캐릭터인 서도철 형사(황정민 분)와 뉴 페이스 박선우 형사(정해인 분)가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정의감에 가득 찬 서도철 형사와 함께 '내가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라는 음성 지원되는 대사가 적혀 있어 긴장감을 유발한다. 여기에 자신감과 패기 넘치는 표정의 박선우 형사는 신선함을 예고한다.
'베테랑2'는 9월 13일 개봉한다. /CJ ENM |
이어 메인 예고편에서는 재미와 액션으로 꽉 찬 '베테랑2'의 일부 장면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관심을 모은다. 작품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범죄 사건들과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는 '베테랑' 팀의 활약이 기대되는 예고편에는 류승완 감독의 장기인 시원한 액션 연출이 돋보인다. 몸을 사리지 않는 황정민과 정해인의 액션은 큰 스크린에서 생생한 사운드와 함께 펼쳐지며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재미를 느끼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으로, 1341만 명의 관객을 사로잡은 '베테랑'(2015)의 속편이다.
앞서 칸 국제영화제에 이어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전 세계 영화인들 사이에서 화제작으로 떠오른 '베테랑2'는 9월 13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