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ENA·E채널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배우 이이경 송건희, 방송인 양세찬 이은지, 가수 정동원이 '시골에 간 도시 Z'에서 힐링 가득한 시골 여행기를 그린다.

ENA·E채널 새 예능프로그램 '시골에 간 도시 Z(이하 '시골간Z')' 제작진은 19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은 '시골간Z'로 뭉친 이이경 송건희 양세찬 이은지 정동원의 예사롭지 않은 '찐친 케미'를 담아 첫 방송에 기대감을 더한다.

'시골간Z'는 도시에서 온 '젠지'(Gen-Z, 1990년대 중반에서 201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에게 사랑받는 연예인들이 시골 생활을 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힙트로(힙+레트로) 버라이어티'다. 멤버들의 개성 만점 시골 여행기가 모두의 입맛을 만족시키며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공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메인 포스터는 이이경 송건희 양세찬 이은지 정동원이 답답한 도시에서 벗어나 편안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촌캉스'(시골에서 즐기는 휴가) 감성을 담았다. 멤버들은 시골 할머니 집이 떠오르는 정겨운 한옥 툇마루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서로에게 밀착한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함박미소를 짓고 있다. 또한 편안한 티셔츠나 체크무늬 셔츠, 헐렁한 반바지 등 실용성 넘치면서도 톡톡 튀는 개성까지 갖춘 '촌캉스 패션'을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멤버들은 '시골간Z'를 통해 처음 뭉친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자연스러운 '케미'를 발산하며 친근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보장된 '웃음꾼'인 양세찬 이은지 이이경, 첫 예능 도전에 나선 송건희, 팔방미인 국민 손자 정동원 등 도시 감성 가득한 이들이 삭막한 도시를 벗어나 정겨운 시골에서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제작진은 "별다른 디렉팅 없이도 그저 함께 모여 있는 모습이 곧 포스터 한 장면이 됐을 만큼 다섯 사람이 촬영 내내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며 "자극적인 설정이나 억지스러운 전개 없는 무해한 예능만의 건강한 도파민을 한껏 발산할 '시골간Z'의 행보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시골간Z'는 오는 9월 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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