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첫 방송
방송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왼쪽부터)이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를 이끈다. /각 소속사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방송인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TV조선과 SM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선보이는 '트롯돌 프로젝트'를 위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는다.
19일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이하 '진심누나') 제작진은 "이영자 송은이 김숙이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새 트로트 아이돌 5인방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SM C&C가 제작하고 TV조선에서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한도전' '황금어장' '1박 2일'의 문은애 작가와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등을 연출한 이예지 피디가 기획 크리에이터로 참여하고, '보이스트롯' '트롯매직유랑단' '신랑수업' 등을 이끈 박민정 피디와 '남자의 자격' '런닝맨' '뽕숭아학당'의 김미연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영자는 '전지적 참견 시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밥블레스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안목을 뽐내왔다. 이에 될성부른 떡잎을 알아본 '누나팬심'을 탑재한 이영자의 활약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송은이와 김숙 듀오의 가세도 흥미를 높인다. 두 사람 모두 컨텐츠 기획자인 동시에 셀럽파이브와 언니쓰를 통해 아이돌 생활을 맛본 경험자인만큼 남다른 공감대를 지닌 누나팬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 MC는 '트롯돌 프로젝트' 멤버들이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팬심을 가득담아 리뷰할 예정이다. '아이돌 덕질'이라는 소재와 예능이 결합해 어떠한 시너지를 발산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진심누나'는 9월 중 방송을 시작하고, 이에 앞서 9월 13일 '트롯돌 입덕기:진심누나 사랑의 서막'이 먼저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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