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과 소통하던 중 일본 노래 챌린지 예고…"역사의식 부족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며 고개 숙였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최수빈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멤버 필릭스가 광복절에 일본 애니메이션 노래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사과했다.
필릭스는 15일 자신의 SNS에 "제 부주의한 모습에 실망하셨을 팬 분들과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앞서 필릭스는 이날 새벽 팬 소통 플랫폼에서 일본 애니메이션 노래 챌린지를 예고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복절에 적절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필릭스는 "뜻깊은 광복절에 신중하지 못하고 부주의한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이어 "제 부족한 역사의식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평소 부족했던 부분에 있어 더 공부한 뒤 생각하고 행동해 이런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조심하겠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고 전했다.
필릭스는 2018년 그룹 스트레이 키즈로 데뷔했다. 지난달 19일 미니 9집 앨범 'ATE(에이트)'를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오는 24일에는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 투어 'Stray Kids World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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