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후 소속사 이적 소식까지 전해져
배우 이주명이 연인 김지석이 몸담고 있는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서예원 기자 |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주명이 에일리언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에일리언컴퍼니는 14일 <더팩트>에 "이주명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주명은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열애 중인 김지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앞서 이날 티브이데일리는 두 사람이 연기를 매개로 가까워졌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에일리언컴퍼니는 "김지석이 이주명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김지석은 1981년생이고 이주명은 1993년생으로 두 사람은 12살의 나이 차이가 난다.
이주명은 2016년 영국 밴드 프렙(PREP)의 'Who’s Got You Singing Again(후즈 갓 유 싱잉 어게인)'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2017년 웹드라마 '샤워하는 남자'를 시작으로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모래에도 꽃이 핀다'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또한 이주명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파일럿'(감독 김한결)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이렇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주명이 새 소속사와 함께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은다.
이주명이 전속계약을 체결한 에일리언컴퍼니에는 배우 김병철 김우석 김지석 박예니 이무생 전효성 조윤수 등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