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윤세아 "러닝 최고 기록, 박보검·임시완과 뛸 때"
입력: 2024.08.14 10:48 / 수정: 2024.08.14 10:48

'더 글로리' 바둑 자문 참여한 母 언급

배우 윤세아(맨 위)가 연예인 러닝 크루 언노운크루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MBC
배우 윤세아(맨 위)가 연예인 러닝 크루 '언노운크루' 활동에 대해 이야기한다. /MBC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윤세아가 박보검과 임시완 덕분에 러닝 실력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힌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션 이영표 윤세아 허경환이 출연하는 가운데, 윤세아가 연예인 러닝 크루 '언노운크루'를 언급하며 "박보검과 임시완은 나를 뛰게 만드는 힘이 있다"고 말한다.

이날 윤세아는 '언노운크루' 멤버로 션의 집중 관리를 받았던 '런린이(런+어린이)' 시절을 언급한다. 그는 달릴 때마다 션이 과하게 집중 관리를 해 고충이 많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션은 "한강에서 제일 보기 쉬운 연예인이 션하고 윤세아"라며 "윤세아는 매일 한강을 뛴다. 매일 훈련지를 보내면 그걸 다 소화한다"고 그의 성실함을 극찬한다.

그런 가운데 윤세아는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러닝메이트는 스승인 션이 아니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윤세아는 "박보검 임시완과 뛸 때는 1km라도 같이 뛰고 싶어서 항상 최고 기록을 찍는다. 너무 자연스럽게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하게 뛸 수 있다. 날 뛰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흐뭇한 미소를 짓는다.

또한 윤세아는 '뚝딱이 댄서'로 국민적 망신을 당한 사연도 공개한다. 그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 리더즈가 함께한 프로그램 '뚝딱이의 역습'에 춤추는 영상을 보내 오디션을 봤다고. 어릴 때부터 춤을 좋아했다는 윤세아는 "춤을 잘 춰서 뽑힐 줄 몰랐는데"라며 당시 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그는 일취월장 춤 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그런가 하면 윤세아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더 글로리'에 어머니가 바둑 자문으로 참여한 비화를 공개한다. "엄마가 바둑 초대 여류 국수"라고 밝힌 윤세아는 엔딩 크레디트에 어머니의 이름이 올라간 것을 보고 김은숙 작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한다. 과연 김은숙 작가의 반응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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