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새 앨범 'ATE THAT' 발매
영파씨가 새 앨범의 세 번째 콘셉트 사진을 공개하고 '힙합 갱스터'로 변신을 예고했다. /RBW, DSP미디어, 비츠엔터테인먼트 |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영파씨(YOUNG POSSE)가 발칙한 매력의 '힙합 갱스터'로 돌아온다.
영파씨(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는 12일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 앨범 'ATE THAT(에이트 댓)'의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 사진 속 영파씨는 90년대 LA를 떠올리게 하는 올드스쿨 룩을 장착, '힙합 갱스터'로 변신했다.
영파씨 멤버들은 새 앨범을 위해 멤버 대부분이 밝은 컬러로 염색했다. 여기에 두건과 체크 무늬 패턴의 셔츠 등을 매치해 레트로한 감성을 가미했다. 특히 두 개 유닛으로 나뉜 멤버들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픽업 트럭의 트렁크를 들어 올리는가 하면 발칙한 표정으로 오픈카에 앉아 포즈를 취해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처럼 영파씨는 반항적인 머그샷에 이어 현금 호송원과 힙합 갱스터로 분한 세 가지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하며 'K-팝 무법자'로 활약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ATE THAT'은 영파씨가 전작 'XXL(엑스엑스엘)'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이다. 'MACARONI CHEESE(마카로니 치즈)'를 먹고 'XXL' 사이즈로 성장한 영파씨는 마침내 'K-팝 신까지 먹어 치운다'는 각오를 담았다.
인기 게임 'Grand Theft Auto(GTA)'의 세계관을 차용한 각종 티징 콘텐츠가 국내외 팬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영파씨만의 독보적인 정체성이 담긴 새 앨범에도 많은 관심이 모인다.
영파씨는 오는 21일 세 번째 미니 앨범 'ATE THAT'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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